오늘은 국일제지 분석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동안 5개의 포스팅을 통해 국일제지와 그래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직 이전 5개 포스팅(그래핀 2개, 국일제지 3개)을 보지 않아 않으셨다면 이전
포스팅을 먼저 보고 오시기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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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국일제지 주가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국일제지 향후 주가의 핵심은 결국 하나 입니다.
이랬든 저랬든 결국 중요한 건 국일그래핀의 그래핀 기술이 진짜냐 아니냐? 이것 하나 입니다.
아직 국일그래핀에서 만든 시제품이나 그래핀 물질을 실제로 봤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가능성입니다.
국일제지의 미래를 믿는 사람은 장미빛 미래를, 회의적은 사람은 사기라고도 합니다.
그래소 국일제지 분석의 마지막은 이 두가지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 논리를 알아보고
마지막 제 결론으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2. 국일제지를 믿고 기대하는 입장
1) 국일제지의 기술력을 믿는다
[국일제지 분석 3]에서 다룬것과 같이, 충남대학교 현직 교수인 윤순길 교수님의 그래핀 기술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관련 특허도 나와 있고 이 기술이 국일그래핀으로 이관 된것도 사실이므로
(이 부분은 국일그래핀 홈페이지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윤순길 교수님의 연구 성과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2) 국일제지 대주주의 지분 변동이 없다.
[국일제지 분석 2]에서 다뤘듯이 최근 3년 주가 기준으로 국일제지는 이미 최저 기준 10배이상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최대주주이자 국일제지 대표인 최우식의 지분은
33%전 후로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
만약 국일제지 작전주라면, 10배 이상 주가가 뛰는 동안 대주주가 지분을 유지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10배 이상의 이익을 목포로 하는 작전주라면 가능하겠지만, 이 역시 쉬운 일은 아니라고 보는겁니다.
3. 국일제지를 의심하는 입장
1) 국일그래핀의 기술력에 대한 의심
국일그래핀 갖고 있는 특허를 기반으로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까지는 제품 사용화가
쉽지않다는 견해 입니다.
2) 시제품 생산 지연
국일그래핀이 시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이야기 했던 기한이 2020년 12월입니다.
이후 시제품이 늦어지고 곧 나오겠지 하는 기대속에 이제 5달이 지났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시제품 생산에 실패한거 아니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4. 결론
국일그래핀 기술력의 회사 관계자가 아니면 아무도 모릅니다.
국일그래핀을 기대하는 쪽과 회의적인 쪽의 양쪽 논리 모두 다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국일그래핀의 기술력을 기대하는 쪽입니다.
그렇다고 100% 확신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전체 투자금의 5%정도는 투자해서 리스크 관리를 할 생각입니다.
현재는 최근 3개월 사이 30% 상승하여 일부 조정이 오면
전체 투자금의 5%정도를 투자해 상승시 수익을 노리고
하락시 리스크를 관리 할 생각입니다.
우리는 투기꾼이 아니라 투자자 입니다.
투자자라면 무엇보다 근거를 토대로 한 확신을 바탕으로 투자를 해야 겠죠.
많은 학습과 사색을 통해 모두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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