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 2] 그래핀 상용화가 어려운 이유

지난 포스팅을 통해 그래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내용을 보시지 않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그래핀에 대한 기초 내용을 

보고 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the-world-tour-blog.tistory.com/10

그래핀. 정말 꿈의 물질일까?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그래핀 대량 생산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핀

그래핀이 세상에 그 존재를 알린 것은 2004년 입니다.

당시 그래핀을 발견한 연구자는 이 공로로 2010년 노벨물리학상도 받았습니다.

이미 발견된지 16년이 지났습니다.

그래핀의 잠재력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이후로 수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리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래핀을 성장시키고 전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결함이 발생하면서

고품질 그래핀을 얻어내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파, 니켈 같은 촉매금속을 이용하면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진행해야 하고,

거기서 얻은 그래핀을 기판에 옮기는 과정에서도 결함이 발생하여

상품화에 필요한 고품질의 그래핀을 생산하기 어려운 것이죠.

결국은 아직 그래핀을 상용화하여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등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래핀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적인 혁신적인 발전이 필요한 것이죠.

 

지금 국일제지 주가가 뛰는 것이 바로,

많은 투자자들이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이 고품질의 박막 그래핀 양산화를 이룰 기술력에

가장 가깝다고 믿거나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는 세상을 배우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리 모두 공부하는 투자자가 됩시다.

 

모두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