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의 주식투자 이야기

오늘은 채권투자에서 발행만기와 잔존만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행만기 채권을 발행하는 시점에서 만기일까지의 기간을 발행만기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10년만기 채권, 3년만기 채권등이 최초 발행시에 정해지는 만기일을 기준으로 발행만기를 말합니다. 잔존만기 발행 이후 시일이 지난 시점에서 만기일 까지 남은 기간을 발행만기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7년만기 채권이 발행된 지 4년이 지났다면 잔존만기 3년 채권이 되며 이 채권이 적용받는 이자율 수준은 기존 7년만기 채권이 아닌 3년 만기 채권과 같은 특성을 갖게 됩니다.

채권 투자를 위해서 표면이율과 이자율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입니다. 표면이율은 채권 발행하는 시점에 채권에 명시되어 있는 발행금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가 100만원이고 명시된 발행금리가 5%인 채권은 만기시 105만원을 받게 되는데 이게 바로 표면이율입니다. 즉 만기시까지 변동이 없는 확정금리이기도 합니다. 이자율은 유통금리라고 하며 그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이자율은 시중금리에 따라 변화하는 금리입니다. 예를 들어 , 표면이율 5%의 채권이 액면가 만원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는 것은 그 채권의 이자율(유통금리)이 5%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1년 동안 5% 아지를 주는 만원짜리 채권이 9,500원에 거래가 된다면 이 투자자는 만기시 5표면이율 5%, 그리고 (만원-9,500의 ..

채권을 사명 채권에 명시되어 있는 일반적인 조건들이 있습니다. 채권이 만기 될 때까지 변화되지 않는 발행조건인데요, 그 내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발행자 채권을 발행해 채무를 이행하는자, 채권이 국채라면 대한민국이고 통안채라면 한국은행이 됨. 2. 만기 채권 발행시점으로 부터 액면가액을 상활할 때 까지의 기간 (3년이라면 발행 후 3년 후에 액면가액을 돌려받게 된다) 3. 액면가 이자금액 산출의 기준이 되는 기본 단위 4. 표면이율(발행금리) 이표율이라고도 하며 액면 금액당 지불해야 하는 이자율 5. 이자 지급 방식 이자를 지급하는 시점이나 기준(단리, 복리, 이표, 할인 등) 6. 기타 사항 그 외 기록되어야 하는 특이사항

워렌 버핏으로 대표되는 가치투자. 많은 사람들이 가치투자를 목표로 하지만 실상 가치투자가 무엇인지 개념적으로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도 가치 투자자를 추구하는 만큼 누가 가치 투자자인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가치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기업의 가치와 주가의 괴리의 정도다. 가치 투자자에게 산업, 경기 전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년에 코스피가 3500을 가고 4000을 가는게 중요하지 않은 겁니다. 또 기업의 호재(무상증자나 M&A 등)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치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분석한 기업의 가치와 현 주가의 괴리입니다. 가치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내년 코스피가 4000을 가는 것보다, 내가 분석한 기업의 가치에 비해 현 주가가 낮은가? 바로 이점 하나..

주식 투자를 하면서 "매도는 예술의 영역"이란 격언을 항상 실감하곤합니다. "익절은 항상 옮다"라는 격언을 믿으면서,매도 타이밍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흔들리는 마음을보면 더욱 더 실감하곤 하지요. 그래서 주식 투자를 하면서 무엇보다 매도 후에 생기는 후회,안타까움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는 제 주식투자 인생에서 항상중요한 문제점 이였습니다. 그리고 찾아낸 결론은 본인만의 주식 매도원칙을 세우고 꼭 지킨다.그래도 후회와 안타까움이 생기는 것은 매도원칙에 부족한 점이있기 때문이니,이점을 고려해 매도원칙을 보완해 나간다. 저는 아래 3가지 경우가 아니면 절대 매수한 주식을 매도 하지 않습니다. 이 원칙을 지킴으로써 항상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 것은 아니지만제가 가진 원칙내에서 소신을 갖고 판단..

수많은 성공한 가치투자자들의 명언은 오늘도 방황하는 우리에게 길을 제시해 줍니다. 모두 한번 보고 가시는건 어떨까요? 투자는 IQ 16인 사람이 IQ 130인 사람을 이기는 게임이 아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로켓 과학자처럼 뛰어난 두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성적인 사고력은 필수다. -워런 버핏- 남들이 몰려다니는 곳에 함께 다니면, 먹을 것은 없고 발만 밟힌다. -피터린치- 다수의 투자자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내려면 그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존 템플턴- 나는 남들이 탐욕스러워할 때 공포를 느끼고, 남들이 공포를 느낄 때 탐욕스러워진다. -워런 버핏(2008년 4월 초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재학생 대상 강연) 빨리 돈을 벌고자 하는 유횩이 너무 커서, 많은 투자자가 대중에 ..

오늘은 미국 리츠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리츠 ETF는 고배당주(리츠 특성 상 수익에서 운영비와 기타비용을 제외하고 대부분 배당을 줌) 이고 해외 부동산 실물에 투자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1. Vanguard Real Estate ETF (VNQ) VNQ는 MSCI 미국 리츠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리츠 EFT중 가장 큰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들어본 아메리카 타워(전 세계 약 170,000개의 타워 소유)도 포토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 Schwab U.S. REIT ETF (SCHH) SCHH는 Dow Jones Equity All REIT Capped Index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구성은 VNQDHK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3..

오늘은 미국을 대표하는 필수소비재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필수소배재 섹터는 경기에 상관없이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치약, 샴푸, 식품, 음료수를 다루는 섹터이기 때문에 불황에도 큰 영향이 없는 대표 경기 방어주 입니다. 또 미국의 필수소비재 회사는 코카콜라, P&G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점유율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 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SPDF Fund (XLP) XLP는 S&P의 경기소비재 섹터를 추종하며 필수소비재 EFT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대표 투자 종목으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P&G, 코카콜라, 펩시, 월마트, 코스트코 등이 있습니다. 2. Vanguar..

오늘은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로봇 / AI 섹터를 추종하는 ETF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로봇과 AI 기업은 4차산업과 관련되어 장기적으로 유망한 섹터입니다. 특히나 산업용 로봇와 스마트 팩토리로 이어지는 로봇생산 공정, 수많은 무인화 기기를 볼때 매우 기대되는 산업섹터 입니다. 또하나의 특징은 일본이 세계적인 로봇강국인 관계로 일본 기업 비중이 크다는 점입니다. 1. Global X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ETF (BOTZ) BOTZ은 Indxx Global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Thematic Index를 추종하며 AI, 로봇공학, 산업로봇,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기업의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국가비중은 일본 약 ..

오늘은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업종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헬스케어 업종은 고령화와 수명연장에 따라 장기적으로 수요가 유망한 섹터입니다. 또한 미국은 병원비가 매우 비싸 민간의료보험이 없으면 병원비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며 이에 민간의료보험 업계 1위 유나이트헬스와 2위 앤섬의 최근 10년간 수익이 매우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약 개발을 주도하는 대형 제약 회사가 대부분 미국에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헬스케어 업종은 어느 타 산업분야 ETF보다 유망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Health Care Select Sector SPDR Fund (XLV) XLV는 S&P 헬스케어 섹터를 추종하는 ETF로 헬스케어 ETF중 가장 시가총액이 많고 상장한지 가장 오래된 헬스..